학폭 가해자가 오히려 선생님 고소 반성문으로 학대 당했다.

[사진 출처 : MBC 뉴스]

학폭 가해자가 신고 당하자 오히려 선생님 고소

요즘 학폭 가해자가 오히려 선생님 고소하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본인들의 학교 폭력 사실이 알려지자 오히려 교사를 고소한 것입니다.
교사로 부터 반성문으로 정서적 학대를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해 책임을 회피 하거나 시간을 끌려는 의도로 그러한 행동을 한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수도권 박모 교사 정서적 학대로 고소 당함

반성문으로 정서적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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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사인 박모씨는 2년전 학생들의 학교 폭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남학생이 친구들에게 성적 발언을 하고 언어 폭력도 일삼는 것을 알게 되어 학생을 수차례 지도하고 다짐문을 쓰게 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그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문 이었는데 해당 학생은 그 다짐문은 쓴 이후에도 학교 폭력의 가해자로 지목 받게 되었고, 동급생들이 학교에 신고를 하게 됩니다.

정서적 불안감으로 학폭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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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해 학생은 오히려 경찰에 교사의 지도에 문제가 있었다며 다짐문을 쓰게 한 것이 정서적 학대라는 주장 이었습니다.
가해 학생은 학교폭력위원회 에서도 “박 씨의 정서 학대로 불안함을 느껴 학폭을 저질렀다” 라는 의도로 말했다고 합니다.

검찰 경찰 교사 무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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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검찰은 교사 박씨에게 협의가 없다고 판단 했지만 가해 학생 측은 인정할 수 없다며 항고를 제기한 상태라고 합니다.

지방 대도시 다른 중학교 교사도 고소 당함

정서 학대로 교사 고소
[사진 출처 : MBC 뉴스]

지방 대도시 다른 중학교에서도 작년 10월에 수업 도중 머리를 손질하거나 교사의 외모를 비하하는 학생을 지도하기 위해 1:1 면담을 했는데 정서 학대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동급생에게 학폭 가해자로 신고되자 교사로 부터 평소 학대 당한게 이유라고 주장한 것입니다.

경찰 조사와 지자체 점검이 늦어져 학폭위가 11월로 미뤄 지면서 가해 학생은 생활기록부에 학폭이 적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더 글로리에서 학폭을 바로 잡으려던 양호 교사가 해직 되던 장면이 생각이 납니다. 고소까지 이루어 지기에는 학생 혼자서 저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고 저 학생들이 저렇게 성장한 것은 부모들의 가정 교육 또한 한몫을 했다고 느껴 지네요.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 학폭 문제, 이번 기회에 제도적인 방안이 나와서 고통 받는 학생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학교에서 편안하게 공부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더 많은 관심도 사랑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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