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불타는 트롯맨”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 받던 황영웅이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국 불타는 트롯맨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이는 상해 전과, 학교 폭력 등 각종 논란에도 결승 1차전을 강행 한 후 내린 결정인데요, 불트 하차 뿐만 아니라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도 빠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시기 오히려 팬카페 회원은 급증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불타는 트롯맨 하차 결정, 팬카페 회원은 폭증
이런 글을 쓰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얘기로 시작된 황영웅의 글에는 제작진과 상의 끝에 본인으로 인해 피해를 끼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경연을 끝마치려 한다고 얘기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황영웅의 불타는 트롯맨 하차 결정 이후 공교롭게도 황영웅의 공식팬 카페 PARADISE는 오히려 인원이 급증해서 사람들이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3월 5일 9500명 돌파 이후 본 글을 쓰고 있는 3월 6일 12,251명까지 증가한 상태입니다. 팬카페에 가입을 하지 않아 내용을 볼 수는 없었지만 댓글에는 응원의 말과 포기 하지 말라는 얘기들로 가득했습니다.
결승 1차전에서 황영웅은 1위를 차지했고 감사드리고 죄송하다며 다음주에도 1위가 되면 상금을 사회에 기부하고 싶다고 밝혀 성급한 발언이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었는데요. 황영웅의 인스타그램에는 팬들이응원의 댓글로 황영웅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황영웅을 둘러싼 여러가지 의혹
황영웅을 둘러싼 여러가지 의혹들이 있었습니다. 그 시작은 유튜버 이진호가 황영웅의 전과 사실을 제보하며 시작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황영웅 몸에 문신이 있는 사진을 그 뒷받침하는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 황영웅 조항조 같은 소속사
- 서혜진 PD 황영웅 밀어주기
- 학창시절 친한 친구 폭행
- 학창시절 자폐인 학우 폭행
- 다수의 교제 여성들 폭행
- 군훈련소 자대 시절 문제
황영웅의 하차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학창시절 친구 폭행에 대해서는 황영웅 본인도 인정한 상태이지만 불트 방송과 관련 된 의혹은 단순히 황영웅 본인이 하차한다고 해서 끝날 일이 아닌게 되어 버렸습니다. 여러 정황이 인터넷에 올라 오면서 2월 25일 사과문을 올렸지만 하차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앞서 미스트롯의 진달래가 학폭논란으로 하차하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진달래는 논란이 되자 하차를 결정한데 반해 황영웅은 결승전 참가를 강행하면서 결국 서혜진 PD의 경찰 조사 얘기 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더 글로리가 엄청난 관심에 시즌1이 끝이 나고 3월 10일 시즌2가 방영될 예정입니다. 어린시절 철없는 실수라고 치부하기에 어린시절 피해 학생은 평생을 잊지 못할 상처를 앉고 살아가게 됩니다. 부디 철없이 친구들과 어울리며 잘못 된 행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얘기해 주고 싶습니다.
지난날의 과오는 시간의 문제일 뿐 꼭 밝혀져서 자신의 발목을 잡게 된다는 걸 잊지 말고 되돌릴 수 있을때 그 과오를 씻고 새롭게 시작하길 바랍니다.
더 글로리 관련 댓글에 학폭에 시달렸던 과거를 얘기 하면서 “너희들 제발 유명해 져라, 제발 유명해 져서 TV에 나와서 모든것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그 고통을 느껴봐라” 이런 댓글을 봤습니다. 어쩌면 황영웅이 불트를 통해 유명세를 타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소리 없이 묻혔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언젠간 꼭 밝혀질 일이었고, 어떠한 형태로든 본인에게 화살이 되어 되돌아 왔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황영웅의 불트 하차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며 항상 건강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