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1발 울릉도 방향으로 발사돼

11월 2일 오전 8시 55분쯤 경북 울릉에 공습 경보가 발령되었다. 이에 따라 군청 공무원과 행정 중심가인 도동 주민을 중심으로 군청 광장이나 지하가 있는 대피 공간으로 대피했다.
대피 명령은 오전 9시 10분 쯤 해제되어 주민들은 대피 공간에서 나온 상태이다.
이날 합참(합동참보본부)은 북한이 2일 강원도 원산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 3발을 발사 했다고 밝혔다. 현재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의 제원을 분석 중에 있다.
최초 포착 당시 미사일 방향이 울릉도 쪽이었기 때문에 경보 레이더 등과 연계된 민방위 관련기관에서 공습 경보가 자동으로 발령되었다.
동해 공해상에 떨어진 미사일 3발 중 1발은 울릉도 쪽으로 가다가 울릉도 앞 동해 북방 한계선(NLL) 이남 공해상에 떨어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이러한 북한의 도발 행위를 결코 무과할 수 없으며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